[프라임경제] 코디에스(080530)가 W저축은행, 신한캐피탈, 위드창투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달 30일 납입기한을 맞은 BW의 권리행사 기간은 오는 2013년 4월30일부터 2017년3월30일까지다. 조기상환청구(Put Option)는 발행일 이후 2년이 되는 날부터 가능하며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5%, 행사가액은 4698원이다.
코디에스 관계자는 “이번 BW 발행으로 앞서 발행한 BW의 채권 원금상환과 본격적인 OLED 장비 사업 강화를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며 “먼저 인수한 오에프티와 함께 디스플레이 장비 관련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돼 적잖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디에스는 최근 정기주주총회 때 ‘OLED제조장비 및 검사장비, 부품제조 및 판매’를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