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육업체인 코스닥상장사 디지털대성(068930·대표 최진영)은 1분기 매출액 124억3800만원, 영업이익 6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이러닝 사업부의 실적이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2%, 1594.6% 성장한 수치다.
업체 관계자는 "당초 최근 사교육 규제 정책, 계절적 광고비 지출 증가 등의 원인으로 교육업계의 실적 부진을 예상했으나 지난해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티치미 인수 이후 이러닝 사업부의 신장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디지털대성은 지난해 12월 직전년인 2010년 동월 대비 4배에 달하는 381%의 성장을 보이는 등 티치미 인수 후 기존 대성마이맥과 함께 운영하며 각 사이트에 특색 있는 콘텐츠를 공급,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디지털대성은 SK텔레콤 'T스마트러닝'과 삼성전자 '러닝허브' 등 대표적 온라인 교육 서비스에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며 이러닝과 스마트 디바이스가 결합된 스마트러닝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