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회계관련 문제 전문기업 KPMG가 회계전문 글로벌 월간지 ‘IAB(International Accounting Bulletin)’가 주최한 ‘2012 올해의 기업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IAB의 어빈드 힉맨(Avind Hickman)편집장은 이와 관련,“KPMG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의 공급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일한 글로벌 지식 서비스 기업으로, 2007년 이후 자사의 전세계 탄소배출량을 29% 감소시키는 데 노력한 점과 지난 2월 UN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등과 손잡고 개최한 국제회의(Business Perspective on Sustainable Growth: Preparing for Rio+20)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런 쾌거와 관련, KPMG CCS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를 맡고 있는 삼정KPMG 김성우 전무는 “고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고 있는 KPMG가 스스로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고 사회로부터 일종의 ‘사업면허(license to operate)’를 획득하게 된 중요한 계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KPMG 글로벌의 한국 멤버펌인 삼정KPMG CCS본부는 현재 탄소규제 대응전략 수립,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과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 검증업은 물론 녹색투자 자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