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001500·대표 제갈걸)은 3일부터 4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개 종목을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ELS 635호'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발행 후 4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있다.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 36개월)이상인 경우 연 17.01%로 수익을 확정 상환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더라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51.03%(연 17.01%)의 수익을 지급하나 전체투자기간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또 'ELS 636호'는 한국가스공사와 LG전자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4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 36 개월)이상인 경우 연 15.51%로 수익이 확정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장중포함)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면 46.53%(연 15.51%)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가운데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637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며 발행일인 4일 KOSPI200지수를 기준지수로 해 투자기간 1년 후 평가 때 KOSPI200지수가 장중가 포함해 기준지수의 100~115%사이에서 움직였을 때 0~6.0%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준지수의 115%를 초과해 오른 적이 있다면 5.50%의 수익을 확정하고 만일 1년 후 평가 시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라도 원금은 보장한다.
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635~636호는 고위험, 637호는 저위험으로 분류되며, 모집금액은 전 상품 모두 50억원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HMC투자증권 지점 및 홈페이지(www.hmcib.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문의는 이 증권사 금융센터(전화 1588-66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