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애플, BMW 등 글로벌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펀드가 연초 이후 283억원의 자금이 유입, 펀드 수탁고가 7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연초 이후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에 283억이 모이는 등 업계 글로벌주식형펀드 유형도 311억원이 설정돼 해외주식형 전체 유형 중 유일하게 순유입을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증권자투자신탁1[주식]은 4월30일 기준 1년 누적수익률은 14.72%를 나타내며 업계에 설정된 100억원 이상 해외주식형 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비교지수인 MSCI AC World Index(-2.07%)에 비해 10% 이상 초과수익을 보였다.
또한 연초 이후 누적수익률도 20.78%를 기록하고 있으며 2년과 3년 수익률도 각각 38.52%, 87.65%로 글로벌 주식 유형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국가별 투자 비중은 △미국 50.87% △영국 8.59% △중국(홍콩) 6.17% △독일 6.18% △스위스 4.41% 등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기업과 이머징 시장의 소비 성장으로 경쟁력을 갖춘 대표 기업 등에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펀드가 투자하는 기업들은 △라스베가스 샌즈(LAS VEGAS SANDS CORP) 7.13% △마스터카드(MASTERCARD) 5.86% △애플(APPLE INC) 7.78% △비엠더블유(BAYERISCHE MOTOREN WERKE) 6.18% △ 구글(GOOGLE INC-CL) 5.23%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기업들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임덕진 이사는 "이 펀드는 애플과 같이 혁신적인 기술력이나 뛰어난 품질 그리고 높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며 "전 세계 분산투자 효과도 높아 투자자들에게 좋은 자산배분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