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 발행한 10억불 규모의 글로벌 외화후순위채권이 에셋(The Asset)으로부터 투자 등급채권 부문 ‘2006 최우수 거래(Deal of the year)’로 선정 됐다고 11일 밝혔다.
에셋지는 선정이유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10억불 규모의 은행 외화후순위 채권발행에 성공한 점과 낮은 금리(Libor금리+67.6bp), 그리고 모집금액이 최초 발행 예상금액 5억불의 약 7배 이상인 35억불에 달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자금시장본부를 담당하는 정현진 부행장은 “우리은행은 금번 수상을 통해 대외 인지도가 국제금융시장에서 한층 더 높아졌음은 물론 해외채권시장에서 한국물 전체 인지도도 함께 높아진 점은 한국채권발행기관들의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