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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해안도로 유채꽃단지 절정, 주말 꽃구경 대거 몰려

해안노을길과 노을전시관 서해 칠산 앞바다 한눈에

신정남 기자 기자  2012.05.02 09: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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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백수해안도로에 조성한 유채꽃단지가 절정에 이르며 주말 꽃구경을 나온 인파가 몰리고 있다.

백수해안도로 유채꽃 단지는 백수읍(읍장 정진삼)에서 지난 해 9월 유채를 파종해 월동 시킨 것으로 해안도로 꽃길 조성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꽃 속에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유채꽃 단지 주변에는 애틋한 어부일가의 전설을 간직한 모자바위와 거북바위가 있으며 정유재란(1597)때 남편들이 포로로 붙잡히자 칠산 바다에 몸을 던진 부인들의 정절을 기념한 열부순절지, 지하 600m에서 끌어올린 지하 해수온천인 백수해수온천랜드가 수질이 좋고 피부에 좋은 게르마늄이 풍부하여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안노을길과 노을전시관은 서해 칠산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전국최고의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2011년 국토해양부주관 자연경관대상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