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수도권 4개 민간택지를 대상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시의 분양가 인하효과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분양가가 15~25%정도 인하되는 것으로 시뮬레이션 결과 나타났다.
건교부는 11일 “사례별로 차이는 있으나 실제 분양가와 비교해 분양가 인하효과가 약 15~25%로 예측된다”며, “향후 기본형 건축비
재산정 및 가산비 제도개선 등에 의해 추가적인 인하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울 영등포구 A단지(분양)의 경우 32평형이 평당 1300만원이지만, 분양가 상한제시 1100만원으로 200만원(15.3%)가량
인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서초구 D단지 재건축 33평형의 경우 평당 1850만원이지만, 상한제 적용시 1390만원으로
460만원(24.9%)이 인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