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은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하호호 즐거운 과학상상!! 꿈꾸는 어린이들 모두 모여라'라는 주제로 어린이세상 큰잔치를 연다.
무안군에 따르면 오는 5일 무안읍 소재 승달문화예술회관과 불무공원 광장에서 열리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축제로 즐겁게 과학을 상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다.
또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장기자랑으로 잔치 분위기를 돋우고,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대표 인사말, 대형 케익만들기, 비보이 공연, 신기한 마술 공연 등을 통해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내고향 무안알기 도전 어린이 골든벨’이 펼쳐지며,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손발전기, 광섬유 장식물 만들기, 광통신 체험, 과학마술, 착시의 세계, 나무투석기, 플랑크톤 관찰, 환경 생태계, 전기흐름 장치, 풍선아트 체험 등이 선보인다.
그밖에 체험부스에서는 전통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도서연구회의 책 읽어주세요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이스크림, 슬러시, 간식들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먹거리 마당도 마련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