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2한국관광의 별’ 예비후보로 전남 순천 낙안읍성과 야생차체험관이 올랐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낙안읍성은 문화관광자원 부문에, 야생차 체험관은 체험형 숙박 부문에 예비후보로 올랐으며, 오는 15일까지 실시되는 온라인 투표로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 평가 및 심사를 통해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다.
초가가 인상적인 순천시 낙안읍성 전경. |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돼 있으며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로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및 CNN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로 선정됐다.
또한, 야생차체험관은 조계산 도립공원 내의 천년고찰 선암사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으며 한옥의 단아한 멋과 여유, 싱그러운 솔내음 속에 은은한 차의 맛과 향을 통해 옛 삶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하늘과 바람, 물과 숲이 어우러진 아늑한 공간으로 예비후보에 올라와 있다.
국내 관광 대표 브랜드인 ‘2012한국관광의 별’은 올해로 3회째이며 관광발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에 수상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온라인 투표, 평가 및 심사를 거쳐 6월 12일에 10개 부문에 걸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