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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쌀,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입점 판매

이우승.장철호 기자 기자  2012.05.01 15: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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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해남 브랜드쌀인 ‘땅끝햇살’과 ‘친환경 무농약쌀 땅끝햇살’이 제주시민의 밥상에 오르게 됐다.

1일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해남브랜드쌀이 지난 4월20일부터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해남군은 입점행사를 위해 지난 4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쌀 시식미와 홍보물을 배포하며 해남쌀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그동안 해남지역 3개 농협(황산, 화산, 옥천)의 쌀이 연간 4천여 톤 판매되어 왔지만, 해남군 브랜드쌀과 친환경쌀이 입점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제주시에 판매되는 해남쌀은 ‘땅끝햇살’을 비롯해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쌀’과 화산농협의 ‘탑라이스’ 등으로 판매고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제주도는 관광객 증가로 쌀 소비량이 계속 늘어나는 반면 논이 없는 지역특성을 지니고 있는 곳”이라며, “수도권과 함께 제주도를 새로운 공략지로 삼아 해남브랜드쌀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땅끝햇살은 20kg 1포에 47,000원, ‘친환경 무농약쌀 땅끝햇살’은 5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