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구례군은 최근 서기동 군수와 희망 복지 지원단이 참석하는 가운데 현판식을 가지고 희망복지지원단의 힘찬 출범을 알렸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탈빈곤, 빈곤예방을 목표로 복지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법률 등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앞장서게 된다.
이들은 통합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을 비롯해, 방문간호와 노인돌봄 등 방문형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 관리, 지역 내 복지관련 의견수렴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구례군은 희망복지지원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서비스연계계를 희망복지지원계로 확대 개편, 총 10명의 인원을 배치하였으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충원(신규4명), 행정직 재배치(1명) 등 5명의 인력을 군 과 읍.면에 추가 확대 배치했다.
또 2013~2014년까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4명, 행정직2명을 배치하는 등 모두 11명의 복지인력을 늘린다.
이를 통해 읍.면 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수를 현재 1명에서 1.4명까지 늘려 복지종합상담창구 운영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례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군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희망복지’가 군민 모두의 ‘행복복지’가 되는 날까지 복지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