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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4일부터 광주~양양간 직항노선을 (주)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에서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항한 항공기는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KEA)사의 18인승 Beechcraft 1900D 기종으로 금·토·일요일 오후 3시10분 광주출발과 오후 1시 양양출발로 주3회 광주-양양을 왕복 운행한다.
광주-양양간 운항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편도요금은 9만5000원이다.
양양노선 운항에 따라 양 지역간 관광, 비즈니스, 고향방문 등 교류확대는 물론 공항 및 지역문화․관광자원 인지도 제고, 취항지역 신속한 도착으로 현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와 강원권 간의 직항로 부활은 14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90년대 말까지 운항되던 광주-강릉 노선은 연간 5만9628명이 이용했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금번 강원권과의 직항노선 개설로 승용차로 6시간이 넘는 거리를 1시간 30분대로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킴으로써 광주 시민들을 비롯한 호남권 지역민들과 강원 도민들이 관광, 비즈니스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