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5%를 기록했다.
1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올라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010년 8월 2.7% 이후 올해 3월 처음 2%대로 내려온 바 있는데,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렇게 나오면서 앞으로 이러한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전기, 수도, 가스와 같은 공공요금과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강세를 보여 서민 체감물가 수준은 이러한 지표와 바로 연동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 가격도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