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으로 은행 본점과 지점들이 메이데이(노동절) 휴무를 하는 것과 달리, 환전 업무나 관공서 민원인 지원 수요 등이 있는 곳의 은행 지점은 정상 근무를 한다. ATM으로 해결할 수 없는 급한 금융 업무가 있는 고객은 이런 지점을 찾아 업무를 볼 수 있다. 사진은 우리은행 제공. |
더욱이, 구청 등 일선 행정기관에 입점한 지점 역시 이날도 일하는 공무원들과 관청을 찾는 민원인을 위해 연다. 공무원은 휴일에 있어 일반과 다른 규정을 적용받는 관계로 구청 등에 입점한 지점도 문을 연다. 일반 행정기관 외에도 법원, 검찰청 등 관공서의 출장소도 마찬가지다. 일례로 우리은행 관계자는 30일 "구청 등 지점 25곳, 법원 등 출장소 4곳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공항에서의 환전 업무도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