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정창 전남도의원(민주통합당.완도)은 국내 해조류 산업의 역량을 집중, 국제 해조류 박람회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서정창 전남도의원 |
서 의원은 오는 3일 전남도의회 제26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이같이 제안한다.
전남 완도 출신의 서 의원은 “해조류는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이다”면서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계획 부재와 박람회 효과 극대화를 위해 해조류 박람회가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어 “해조류를 소재로 한 고부가가치 사업이 모색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해조류 산업의 선점활를 위해 해조류 박람회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전세계 해조류 생산량의 98.8%를 아시아권에서, 한국생산량의 87.6%를 전남에서, 전남 생산량의 43.2%를 완도군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