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을 발굴, 기업 가치를 높여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2012년 코스닥 히든챔피언 26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게임빌 △고영 △네오피델리티 △넥스트칩 △동일금속 △메디톡스 △미래나노텍 △바이오스페이스 △뷰웍스 △슈프리마 △씨젠 △아이엠 △알에프세미 △엘엠에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이오테크닉스 △코텍 △크루셜텍 △OCI머티리얼즈다.
또 △우노앤컴퍼니 △원익IPS △이녹스 △제닉 △제이브이엠 △케이맥 △하이비젼시스템은 올해 히든챔피언에 신규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이번 히든챔피언 선정은 △기업신청 △정량평가 △현장평가를 통한 정성평가 △선정위원회 심의 △최종 선정 순의 절차로 진행돼 공정성을 기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증권사 애널리스트, 중소기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히든챔피언 실사단의 CEO 인터뷰 등 업체탐방을 병행, 후보기업의 시장지배력과 성장성을 검증에 주안점을 뒀으며 시장점유율 등 시장지배력과 수익성 및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을 평가항목으로 종합 고려했다.
코스닥시장본부 조윤호 시장서비스팀장은 "거래소는 히든챔피언 기업에 소속부 특례(벤처기업부 지정), 거래소 엑스포 히든챔피언관 운영, 기업설명회(IR)개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 히든챔피언은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면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거래소 선정 코스닥기업으로, 시장 활성화 및 국가경제 선진화에 기여할 역량을 갖춘 기업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