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 유학생으로 구성된 한국관광공사 SNS서포터즈 60명이 전남 곡성군 섬진강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는 등 곡성의 매력에 푹 빠졌다.
중국유학생 SNS서포터즈는 섬진강기차마을과 장미원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둘러 본뒤 레일바이크에 몸을 싣고 시원한 청정바람을 맘껏 즐긴 것.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해 레일바이크를 타 본 한 중국 유학생은 “곡성이라는 곳을 처음 와 보는 데 정말 아름답고 인상적이다”며 “내가 할 수 있는 SNS 활동을 통해 최대한 곡성을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유학생 SNS 서포터즈 일정은 곡성기차마을 견학을 마치고 여수엑스포장을 방문하고 순천만과 낙안읍성을 거쳐 서울로 떠났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 중 SNS에 관심있고 활동할 수 있는 학생 60명을 선발하여 1년간 한달에 한번씩 전국에 유명한 관광지를 체험시키고 SNS를 통해 중국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맡도록 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현재 곡성은 섬진강변 철쭉꽃이 더 없이 아름답고 특히 5월부터 매주 축제가 열리는 섬진강기차마을은 장미원 등 볼거리가 풍성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