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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어린이 미니도서관’으로 금융천사 변신

‘가슴뛰는 대신버스’…지역아동센터에 책 1000권 전달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4.30 1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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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003540)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 미니도서관 조성 등 금융천사로 변신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29일 소외계층 자녀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충북 괴산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미니도서관’을 마련하고 도서 1000여권을 전달하는 ‘가슴 뛰는 대신버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신증권은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쾌적한 독서 공간을 위해 책장과 공부방을 새롭게 꾸몄으며 낡고 오래된 도서 교체 작업도 진행했다.

지난 4월 한 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슴 뛰는 도서기부’를 통해 마련한 도서 총 1000여권도 함께 전달했다. 도서관 조성을 마친 뒤에는 전문 성우와 함께 낭독회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송병헌 인프라서비스부장은 “대신증권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서를 기부하고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계속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