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리안리재보험(003690) 히말라야 원정대가 보름간 고산증과 사투 끝에 에베레스트 지역 칼라파타르 등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사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등반 10일만인 4월22일 전원 칼라파타르(5500m) 등정에 성공, 정상에서 전 임직원의 소망을 담은 룽다(깃발)을 걸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은 “세계무대로 뻗어 나가는 코리안리의 의지를 세계 재보험 시장에 알리기 위해 고산등반에 도전했다”고 등반 목적을 설명했다. |
코리안리는 2004년부터 8년간 전 임직원이 백두대간을 종주한 바 있으며 이번 도전을 위해 참가자들은 6개월 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원정대는 등반의 의미를 높이고자 사회기여 활동에도 참여, 네팔 현지에서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인 병원 ‘토토하얀병원’을 방문해 입원병동 건립 후원을 협약하고 체플룽 초등학교에 학용품을 전달했다.
박종원 사장은 “글로벌 탑5에 대한 굳은 신념과 의지, 미래에 대한 원대한 비전을 전 세계에 선포하기 위해 칼라파타르 등정에 도전했다”며 “등정에 전원 성공한 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이러한 도전 경험이 미래 회사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