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086790)은 5월부터 연말까지 ‘건강한 하나, 해피 투게더’라는 경영슬로건 하에 자원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아침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은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며 지하철 안에서 만난 고객들에게 머그컵을 나눠주고 고유가에 대응하는 차량 5부제 실시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하나금융은 5월부터 시작되는 ‘건강한 하나’ 실천 캠페인을 통해 △하나인 △그룹 △사회라는 3가지 주제별로 내부홍보와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출근길 지하철 승객에게 자원절약 메시지가 담긴 머그컵을 나눠주고 있다. |
건강한 하나인은 ‘늘 감사’ 실천 운동에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1인 1개씩 ‘건강한 하나’ 가이드북과 ‘덕분에’ 카드를 활용하고 내부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건강한 그룹’ 조성을 위해 개인의 전문적 역량 향상, 금융인의 무결성(integrity) 준수, 현장중심의 경영 강화, 커뮤니케이션 4대 원칙 준수 등이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임직원들이 Save food(음식 절약), Save Energy(에너지 절약), 소모품 절약 등을 실천키로 했다.
김 회장은 “건강한 마음은 상대방을 향해 열린 마음이고 열린 마음을 서로를 사랑하게 만든다”며 “열린 마음은 상대방은 물론 나 자신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늘 감사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고, 건강한 하나인이 모인 하나금융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