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 선수와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야구협회에 따르면 최근 3일간 여수진남경기장에서 열린 대회는 고등부 2개팀, 중등부 3개팀, 초등부 6개팀 등 총11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치렀으며, 화순고 등이 우승했다.
준우승팀은 고등부 효천고, 중등부 순천이수중, 초등부 순천남산초교가, 최우수 선수상에는 화순고 김정빈, 여수중 김민우, 화순초교 박준형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투수 선수상에는 화순고 이원재, 여수중 이민수, 화산초교 백성현 선수가 받았다, 감투상에는 효천고 신현식, 이수중 박승유, 남산초교 정재욱이, 타격상에는 화순고 천재완, 이수중 정현규, 화산초교 김태현이 받았다. 또 감독상에 화순고 이광우 감독, 여수중에 배국진 감독, 화순초교에 심정진 감독이 수상했다.
우승기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치러진 지금까지 대회와는 달리 올 대회에서는 전남교육청이 마련한 초.중.고별로 우승기를 제작해 수여함으로서 사기진작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한상욱 전남야구협회 회장은 "전남 야구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선수와 학부모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