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AK몰이 희망학교를 건립한다.
애경그룹이 운영하는 AK몰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방글라데시에 ‘AK방글스쿨’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어질 방글스쿨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약 200Km 떨어진 몰로비바잘 지역에 건축되며, 해당 지역의 빈곤 아동 1400여명이 초등교육의 혜택을 받게 된다.
AK몰은 30일부터 홈페이지 내에 AK방글스쿨 모금 사이트를 개설하여 고객들이 적립금을 기부할 수 있게 했으며 AK몰의 페이스북, 트위터, 공식까페의 회원 가입수에 따라 기부금을 추가로 적립하여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AK몰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AK플라자와 AK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학교 건축기금을 마련한다.
건물 건축은 오는 2013년 1월부터 진행돼 2013년 8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생 모집 홍보 등을 거쳐 2014년 3월부터 새 학기가 시작된다
AK몰 관계자는 “학교가 완공되면 고객과 협력사 등과 함께 방글라데시 현지를방문하여 완공식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AK몰은 건물이 지어진 후에도 운영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지속적 후원활동을 병행하고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교가 지어지는 과정과 현지 반응 등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