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봄철 영농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위해 NH농협금융 임직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NH농협금융지주 신충식 회장이 지난 28일 경기 안성에 위치한 과수농가에서 금융지주 임직원과 함께 배꽃수정 작업을 펼치고 있다. |
또한 같은 날 NH농협은행 중앙본부 임직원 100여명도 경기 안산 대부도 지역에서 포도나무 육손 제거 작업, 폐비닐 수거 작업 등을 도와 관내 농업인에게 큰 힘을 보탰다.
이날 금융지주를 시작으로 6월까지 NH농협은행은 전국 1000여개 사무소 약 5000여명의 직원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NH농협보험‧NH농협증권 등 농협금융 전 자회사 임직원들도 다함께 농촌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봉사활동을 마친 신 회장은 “농협금융 출범 이후 대도시 및 수도권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농협금융의 뿌리는 농업‧농촌임을 잊어서는 안 되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적 역할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