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신학기 교복 시즌을 맞아 학생복업체들의 교복 후원행사가 잇다르고 있다.
 |
||
‘사랑의 교복’ 캠페인은 학생복 브랜드 아이비클럽이 MBC라디오 인기 프로그램 『여성시대』와 함께 교복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형편이 어려워 자녀들의 교복을 구입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의 사연과 학창시절 교복에 대해 잊지 못할 추억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모한 후, 심사를 통해 150명을 선정하여 무료 교복(동복기준) 구입권을 제공한다. 학부모 본인이나 주변 이웃이 MBC 홈페이지(www.imbc.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비클럽 전영우 대표는 “1월 중순부터는 중∙고등학교 배정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교복을 구매하는 시즌이 된다”면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 스마트는 싸이월드의 온라인 사회참여공간인 ‘사이좋은세상 (cytogether.cyworld.com)’을 통해 교복 구입이 힘든 학생들에게 교복을 후원한다.(사진)
1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사이좋은세상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동영상 스크랩 한 번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동영상을 스크랩, 내 미니홈피에 담아가면 1회 당 1,000원씩 스마트에서 후원금을 적립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대 3,000만원까지 적립 가능한 후원금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인 후원금은 18개 사회 공헌 단체들에게 교복상품권으로 전달,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더불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네티즌들 중 500명을 추첨, 도토리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도 선사한다.
스크랩 후원금으로 새 교복을 선물 받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는 사이좋은세상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학생에게 직접 후원을 원할 경우 도토리 후원 또한 가능하다.
SK네트웍스 스마트 사업부 관계자는 “이제 막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떨치고 학교 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작은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 특히 큰 부담 없이 인터넷클릭만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