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콜센터 아웃소싱 기업인 (주)한국고용정보가 ‘시간제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해 정규직 시간제 근로자 100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
이에 시간제 일자리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노사발전재단은 앞으로 3개월간 한국고용정보가 시간제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직무개발 및 근무체계 개편, 인사관리 등 제도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무료 컨설팅이 끝난 후에도 지원사업장을 방문해 컨설팅 결과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변화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사무총장은 “최근 노동시장 내에서 시간제근로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시간제근로에 대한 수요도 상당 수준 존재하고 있지만 대부분 임시·일용직으로 일자리의 질이 낮아 시간제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간제 근로에 대한 근로자 및 사용자들의 인식전환을 통해 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고, 고용률을 높이는 등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직무의 분할, 근무체계 개편 또는 시간제 직무 개발 등을 통해 실업자를 근로계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시간제 근로자로 새로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무료 컨설팅 및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