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7일 목포에 설치된 전남지사 개소식을 갖고 전남지역 고객에게 장애인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정동득 목포시장,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단체장, 장애인고용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지사는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장성군,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을 제외한 전라남도 전 지역을 담당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전남지사를 비롯해 올해 신설 예정이었던 3개 지사가 모두 자리를 잡았고, 이제 전국 18개 지사에서 장애인고용지원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지사 개소를 계기로 공단은 전남지역 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