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주열)는 오는 5월2일 박람회행사 지원과 해양관광개발을 촉진을 위해 추진한 ‘여수경도 골프&리조트’를 현지서 개관식 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도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운항할 양방향차도선의 선박투어와 콘도미니엄개관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다리역할을 하게 될 차도선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양방향 승하선식으로 제작된 247톤급 여객선으로 승선인원 95명과 승용차 16대를 싣고 박람회행사장 근처 국동항에서 경도선착장까지 5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국제적 수준으로 꾸며지는 ‘여수경도 골프&리조트’는 국내 최초로 섬 전체가 관광단지로 개발되어 여수엑스포행사의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과 남해바다의 절경을 조망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을 갖춘 관광단지로 박람회 행사에 맞춰 골프장은 27홀 중 9홀, 콘도 100실을 우선 오픈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명품 해양관광단지 ‘여수경도 골프&리조트’가 오픈되면 박람회장 인근에 엑스포 한옥호텔 ‘오동재’와 함께 2012여수엑스포의 숙박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