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007년 옥외행사로 치러진 제35회 군민의 날 행사 개막식 장면. |
강진군은 온 군민이 함께 모여 즐기고 기념하며 선현들의 뜻을 이어 애향의 기풍을 진작시키는 것은 물론 우리군 고유 문화예술의 진흥과 군민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40회 강진군민의날 기념식에 앞서 30일 저녁 7시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박진도, 홍진주, 김순식, 허미라, 정나영 등 초청가수들과 읍면대표 11명이 참여하는 군민노래자랑이 전야제를 장식한다.
5월 1일에는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입장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5만 군민과 향우들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될 군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특히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사회봉사부문 미래에셋 최현만(52) 수석부회장, 교육문화부문 국가지정중요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정윤석(70), 충효도의 부문 대벌자원봉사단, 농림어업부문 박범석(63)씨가 군민의 상을 받는다. 2007년 이후 5년 만에 옥외행사로 개최 되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노인민속한마당,비자동 베틀놀이, 녹향월촌 강강술래등 민속놀이 시연과 줄다리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공연 및 축구, 배구, 민속씨름, 게이트볼 등 체육경기가 치러지며, 폐막식에는 경기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읍면에 대해 시상하고, 행운권 추첨과 어울마당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