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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다음 달 2일 수수료율 20% 인하

삼성·대우·우리·미래에셋 등도 인하 시기 조율 중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4.29 1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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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증권(003530)이 다음 달 2일부터 주식 및 선물 수수료율을 20%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하 결정은 최근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수수료율 인하에 맞춘 것이다.

앞서 거래소와 예탁원은 지난 26일 증권 유관기관의 증권 수수료율을 내달 2일부터 현재보다 20% 일괄적으로 인하해 적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삼성증권(016360), KDB대우증권(006800), 우리투자증권(005940), 미래에셋증권(037620) 등도 수수료율 인하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다음 달 중으로 인하된 수수료율이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와 예탁원은 증권 유관기관의 수수료율 인하에 따라 매년 증권회사와 선물회사의 수수료 부담이 작년 거래규모 기준 각각 423억원, 174억원 등 총 597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