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5월12일 개막하는 여수엑스포 기간에 맞춰 전시장 일대를 비롯한 여수시 전체를 ‘LTE 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완벽한 LTE 망을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전시장 일대에만 LTE 기지국 29국소, 소형 안테나 기지국(RRU) 82개로 촘촘한 LTE 망을 구축했으며, 3G WCDMA망도 기지국 30국소, 중계기 112개를 설치해 엑스포 기간 동안 고객이 몰려도 3G음성/데이터 통화가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SK텔레콤은 엑스포 전시장뿐만 아니라 인근 관광지 및 숙박시설에도 LTE 망 품질을 최고로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해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이 LTE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함께 전시장 일대에 와이파이 AP 총 288개를 설치해 엑스포 전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K텔레콤은 통신사별로 다수 AP 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주파수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전시장 내 와이파이 구축 작업을 단독 진행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5월부터 8월까지 엑스포 기간 동안 개막식 및 폐막식 등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경우에 대비하여 전시장 인근에 이동기지국 차량을 배치해 트래픽 폭주에 대비하는 한편, 비상 근무 인력을 강화해 최대 22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24시간 실시간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비상 복구를 담당해 트래픽 폭증 대응 및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조직위원회 스탭 및 자원봉사자들이 불편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LTE 단말기, 유무선 서비스 등 종합 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SK텔레콤 권혁상 네트워크부문장은 “SK텔레콤은 여수엑스포에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전시관도 마련한 만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외국 관광객을 비롯해 수많은 방문객이 여수엑스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한민국 대표 이동통신사로서 SK텔레콤의 네트웍 역량을 총 결집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통신 인프라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