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맞춤형 광주김치 사전품평회 개최

5월2일 수도권 김치품평회 앞서 사전점검차 열려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4.27 21:44:1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시(시장 강운태) 27일 오후1시30분 시청 시민홀에서 김치 양념 및 원․부재료를 차별화하고, 김치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광주 김치 품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 맞춤형 김치 6종과 김치 생산업체가 판매하고 있는 김치 20종 등이 전시되어 시식과 함께 소비자 의견을 수렴했다.

오는 5월 2일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2,230세대)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상대로 개최되는 ‘맞춤형 광주김치 품평 및 판촉행사’에 앞서 사전 점검차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김치 생산업체 8개소가 참여했다.

광주김치의 독특한 특징은 살리되 젓갈의 종류와 양을 차별화해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김치 4종, 외국인이나 매운 맛을 싫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토마토를 넣은 토마토 배추김치, 막걸리와 어울리는 김치로 홍어김치가 선을 보였다.

특히, ㈜운림가에서 출품한 홍어김치는 막걸리 붐(Boom)으로 인하여 막걸리와 어울리는 김치로 소비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향후, 막걸리 전문 판매점 및 술 안주로서의 김치 소비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광주시는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고객 맞춤형 김치 생산을 목표로 ‘맞춤형 광주김치 품평회’를 광주와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소비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김치생산업체가 김치를 생산하도록 하고 있다.

광주시에서는 오는 5월2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개최하는 광주김치 품평회 및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수도권아파트, 대형유통업체에 광주김치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광주김치를 맛보이고 주문접수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