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은 오는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93일간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독립기업관에 지상 3층, 연면적 2659.3㎡의 삼성관을 마련했다.
배 형태의 독특한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는 삼성관은 ‘창조적 공존,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해구시대’ 바다와의 호혜적 매개자로서의 삼성의 역할을 보여 준다.
삼성은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에 맞춰 인류의 환경오염이 가져 올 암울한 미래를 극복하고, 미지의 세계인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살리기 위해 개인, 기업, 국가 등 모든 주체가 자연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은 자연의 근원인 ‘빛·바람·물’로 구성된 화려한 공연을 통해 삼성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삼성관은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SDI 3사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공연에 등장하는 빛, 바람, 물은 각각 삼성SDI, 삼성전자, 삼성중공업을 상징한다.
삼성관은 5월12일 개관되며, 1일 총 15회 공연과 박람회 기간 내 여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