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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경제, 사회통합 위한 노력 필요"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4.26 1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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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은 잠재성장 저력의 확충과 사회통합 강화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26일 발표된 '2012년 한국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OECD는 우리가 세계 경제위기 재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OECD는 우리나라의 경기 확장세가 201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복지지출이 OECD 국가 가운데서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축에 든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OECD는 또 빠른 고령화 진행과 남북통일을 감안, 국가채무를 낮출 필요를 중요 과제로 언급했다. 아울러 성장만으로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동반성장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