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주택보증이 리모델링조합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자금(이주비·부담금·사업비)의 원리금 상환을 책임지는 ‘리모델링자금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주택 리모델링 자금조달과 관련한 보증상품으로는 국내 처음이다.
이 보증상품을 이용하면 대한주택보증의 신용보강에 따른 대출금리 인하효과가 발생해 조합(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주택사업자는 금융기관에 대한 연대보증 부담을 해소하게 되며, 금융기관은 대출자산의 건전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규 사장은 “리모델링자금보증 출시로 공기업인 대한주택보증이 금융 안전망 역할을 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던 리모델링 시장의 활성화와 서민주거안정이라는 정부 정책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향후에도 국민과 정부, 금융기관, 주택사업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보증‧금융상품의 출시로 국민주거안정과 주택사업자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