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지방경찰청이 네팔 출신 외국인근로자가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 외근인근로자는 지난 15일 자살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장례를 치르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소식을 접한 광주청 외사경찰과 외사협력자문위원회가 성금 100만 원을 모아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에 전달했다.
외사경찰은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을 위해 매월 생활법률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 외국인 도움센터를 통해 범죄피해 신고 접수와 법률상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외국인근로자의 인권보호 활동과 억울한 피해사례가 없도록 사회정착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외사협력자문위원회(위원장 문명식)는 경제적 어려움을 안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사회정착을 위해 발족 됐다.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지원MOU’, ‘새날학교 청소년 멘토 결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