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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이충무공 탄신 제467주년 기념행사

여객터미널~고하도 수송 5척 선박운항

나광운 기자 기자  2012.04.26 15: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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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오는 28일 이충무공 탄신 제467주년을 맞아 고하도 이충무공 기념비각에서 이충무공 탄신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종득 시장의 강신과 초헌에 이어 해양대학교 안영섭 총장의 고축, 박지원 국회의원의 아헌, 해군제3함대 이범림 사령관의 종헌, 일반인의 분향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하여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이충무공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

또 목포시립합창단이 자리를 함께하여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이충무공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

이번 행사는 이충무공 동상 참배 시간에 맞춰 유달산에서 천자총통이 발사되고, 제전식이 거행되는 10시에는 해군함정과 해양경찰경비정에서 기적소리를 일제히 울려 충무공의 얼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목포시는 이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 9시에 목포항 여객터미널에서 고하도 행사장까지 해군함정2척, 해경 경비정2척, 시 행정선1척 등 5척의 선박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28일 9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삼학도 외항부두에서 최신예 함정승선체험과 해양경찰 경비정 공개행사도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