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2년도 배수개선지구로 선정된 광주.전남지역의 사업을 착수한다.
올해 착수되는 배수개선사업은 화장지구(광주 남구 화장동 및 북구 용전동) 323ha, 도곡지구(화순군 도곡면) 96ha, 우암지구(영암군 시종면) 389ha, 장년지구(함평군 함평읍) 107ha로 총 915ha다.
2014년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영농여건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번 개선사업은 홍수 등으로 침수피해가 빈번한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논농사 위주의 재배여건을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 재배여건을 구축하여 농업인의 소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행윤 전남지역본부장은 “상습 침수 농경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지대농경지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발한 영농을 통해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