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티브이로직(121800·대표 이경국)은 올 3분기 매출액 76억9000만원, 영업이익 21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34%, 39% 증가한 수치다.
6월 결산법인인 티브이로직의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37억7400만원으로 이미 지난해 매출액인 240억원에 거의 도달했다. 누적영업이익도 62억4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26.25% 성장했다.
이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매년 30% 이상의 매출성장과 25% 이상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며 "디지털 방송 전환은 세계적인 추세로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브이로직은 방송용 디스플레이 외에도 고화질 HD 폐쇄회로TV(CCTV), HD 의료용 모니터 등 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다각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