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용아 박용철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업적을 계승하는 ‘용아 문학제’가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용아생가와 송정중앙초등학교, 호남대학교에서 개최된다.광산구가 주최하는 ‘용아 문학제’는 그동안
따로 진행되던 전국 백일장, 생가한마당 잔치, 문예지 발간 등을 하나로 통합해 마련된 행사다. 이와 함께 전국 백일장 대상이 광주광역시장상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으로 격상되고,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되는 등 예년과 다른 형식과 내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용아 문학제’는 △제21회 전국 백일장 △시문학 퀴즈짱 △예송시 낭송대회 △용아 발자취 퍼즐게임 등 참여행사와 △<떠나가는배> 출판회 △인문학 특강 <지허스님> △광주문화원 나눔공연 △용아 예술마당 등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용아시 족자체험 및 전시관 △우리차 나눔 △옛사진 전시회 △먹거리 부스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전국 백일장과 시문학 귀즈짱, 애송시 낭송대회 참가 신청은 5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광산문화원 홈페이지(gjgwangsan.kc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sc3377@hanmail.net) 또는 광산문화원 팩스(062-943-3390)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