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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행복재단, 내달부터 청소년에 경제·금융교육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4.26 12: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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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사장 김봉수)은 내달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제·금융교육은 전국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성장단계별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전국 중·고교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중·고교 1000학급, 특성화고 200학급, 대학생 1200명 등 금년도 방문교육대상학교를 확정했다.

재단은 금융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각 지역단위별로 선발한 265명 금융교육강사에 대한 교육훈련과정을 마련하고, 해당과정을 이수한 강사에 한해 교육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재단 이종찬 팀장은 "금융교육에 대한 학교현장의 수요가 급증하는 등 금융교육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늘고 있다"며 "내년엔 관련예산을 확충해 금융교육수요에 적극 부응하는 등 청소년들이 금융교육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