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입 구직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30대 그룹사에 삼성이 1위를 차지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신입구직자 585명을 대상으로 30대 그룹 입사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그룹사로 ‘삼성’이 21.0%를 차지하며 1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현대자동차 8.2% △한국전력공사 8.0% △CJ 5.6% △포스코 5.5% △한국철도공사 5.1% 순이었다. 이외에도 △두산 4.4% △GS 4.3% △롯데 4.1% △한국도로공사 3.8%가 10위권에 들었다.
삼성은 ‘연봉’과 ‘기업문화·복리후생’이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현대자동차는 ‘연봉’, 한국전력공사는 ‘고용안정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상위권에 올랐다.
가장 선호하는 업종으로는 ‘공기업’이 18.1%로 가장 많았으며, ‘IT·정보통신’ 17.4%, ‘외식·식음료’ 12.1%, ‘전기전자’ 10.6%로 그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직종은 ‘인사·총무·재무회계’가 27.7%로 제일 많았으며, 이어 ‘디자인·개발·엔지니어’ 16.1%, ‘생산(생산관리)·기능직’ 13.2%, ‘영업·판매·영업관리’ 11.6%, ‘홍보·마케팅·PR’ 9.9%, ‘기획·전략’ 8.9% ‘고객관리·상담’ 6.8% 순이었다.
입사선호기업의 정보를 얻는 경로는 ‘취업 사이트 또는 취업 카페’가 39.3%로 가장 많았고, ‘TV나 신문 등 미디어에 실린 기사자료’ 16.8%, ‘주위 사람들로부터 듣는다’ 11.8%, ‘해당 홈페이지를 주기적으로 체크한다’ 11.1%, ‘매체광고를 통해 접한다’ 10.8%, ‘기업 리쿠르팅 행사’는 9.7%로 조사됐다.
직업선호스타일은 ‘원하는 일이라면 연봉이나 회사는 중요하지 않다’가 38.5%로 가장 많았으며, ‘원하는 기업은 취업재수를 해서라도 가고 싶다’가 26.7%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인기 있는 직종과 회사에 관심이 간다’ 20.2%, ‘경력을 위해 원하지 않는 직장도 갈 수 있다’ 8.5% 순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