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해상(001450)은 자동차의 고장 수리비용과 타이어 교체비, 6대 가전제품 수리비를 지원하는 ‘하이오토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오토케어보험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고장 수리비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자동차 제조사의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의 엔진, 변속기 및 일반부품에 고장이 발생한 경우 수리비를 차량가액 내에서 연간 3회 한도로 실손 보상한다.
현대해상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고장 수리비를 보상하는 ‘하이오토케어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
가입대상은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르노삼성 국내 5개사에서 생산한 개인소유 승용차 및 RV로 출고일로부터 9년 이내, 주행거리 18만km 이내의 차량이다. 가전제품의 경우 제조일로부터 9년 이내 제품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처리 시 고객이 부담하게 되는 자기부담금은 자동차 5만원, 가전제품 2만원이다.
순수 보장형 상품으로 차종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며, 월 1~4만원의 보험료로 모든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기본 보장인 엔진ㆍ변속기 수리비용 외 일반부품 수리비용, 타이어교체 비용, 6대 가전제품 고장수리 비용 보장을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현대해상 일반보험기획업무부 홍령 부장은 “고장으로 수리할 경우, 자동차 보험을 적용 받을 수 없어 고객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고장 수리비 보장보험을 통해 중고차 구매자나, 차량 관리에 익숙치 않은 초보운전자 등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