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남구청(청장 최영호)는 26일 오후 1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주민 등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 인명구조 교육 및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 훈련은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시행된다. 교육은인명구조 훈련용 인형 '더미(dumy)'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이론 강의와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는 남구 봉선동과 효덕동 통제 구간에서 15~20명씩 8개조를 편성, 지진에 대비한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남구 관계자는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이 실시되는 비율은 1.4%에 불과하고,이에 따른 소생율도 2.4%로 낮은 실정"이라며 "이번 특별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