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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뽀로로케이크’ 수익금 10% 유니세프에 기부

유니세프와 ‘빈민국 어린이 치료사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4.25 16: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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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파리바게뜨가 ‘뽀로로’로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전문업체 아이코닉스와 함께 빈민국 어린이들의 영양실조 치료사업을 지원한다.

(주)파리크라상(대표이사 최석원) 파리바게뜨는 25일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와 손잡고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삼청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파리크라상 이정기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류종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파리바게뜨와 아이코닉스가 유니세프와 업무 협약을 맺고 빈민국 어린이들의 영양실조 치료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파리바게뜨와 아이코닉스는 뽀로로 케이크 판매 수익 중 아이코닉스에 지급하는 로열티의 10%를 유니세프에 기부해 빈민국 어린이들의 영양실조 치료사업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파리바게뜨에서 뽀로로 케이크를 구매하는 어린이들에게 생애 처음으로 남을 돕고 기부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를 비롯한 다수 브랜드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지난해에도 해피포인트카드 회원 중 기부 의사를 밝힌 고객들의 포인트 10%를 적립 조성해 유니세프 측에 총 4억65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