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장면. |
[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 간호학과는 25일 오후 2시에 박물관대강당에서 고석규 총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간호사(간호학과 3학년) 47명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 받아 환자들을 성심껏 돌봐주는 간호사가 되겠다는 다짐의 의식이다.
이하정(간호학과 3년) 학생회장은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통해 환자 간호에 대한 마음가짐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대 김은영 간호학과장은 “이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본받아 인간을 존중하고, 희생적인 돌봄을 실천하는 참간호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30일부터 광주.전남 지역 소재 병원 및 보건소에서 실습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