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시청 육상팀이 제1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해머던지기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목포시청 육상팀 김민 선수가 2008년 안동시청 이연경 선수가 기록한 한국신기록 53m22를 뛰어넘는 53m47로 새로운 한국신기록을 자랑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시청 육상팀은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을 딛고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거듭한 결과, 드디어 한국 신기록 수립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
시청 육상팀은 2006년 창단되어 현재 7명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목포시의 명예를 걸고 빛나는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매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