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하 클럽)은 25일 오전 11시 포스코센터 19층 휘닉스홀에서 첫 이사회를 갖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클럽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스테인리스(STS) 신수요 창출 △시장확대 수요발굴 △적용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화 추진 △저급 수입재 방어활동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선정,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클럽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STS 금속필터를 이용한 공기정화시스템 개발 △신재생 에너지사업 STS 적용 △STS 기술자문위원단 구성 등을 선정, 추진키로 했다. 신수요 창출은 물론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통해 수요부진 타개는 물론 시장확대까지 도모할 셈이다.
아울러 클럽은 STS 적용기반 구축을 위해 소화설비의 STS 배관 및 이음쇠 표준시방서를 제작, 정부의 화재안전기준 재‧개정을 통한 제도권 진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STS 상수도 배관 품질확보를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서울시 수돗물 수질개선을 위한 옥내 노후급수관 교체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클럽은 STS 홍보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우수상품 공모전을 개최할 방침이다.
또 일반인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STS 주방용기를 사용한 조리시연회를 통해 올바른 사용법 전달 및 STS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위생성 등 타소재 대비 경쟁력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