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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PC스캔’ CC인증 획득

안전·신뢰 제품으로 공공·민간시장 공략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4.25 1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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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는 PC개인정보보호솔루션 ‘PC스캔’이 24일 국가정보원 CC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인증은 보안 솔루션의 정보보호 수준을 평가하는 척도 중 하나로, 객관적인 국제인증기준을 통해 높은 신뢰성을 입증한다. 이는 국가차원에서 보안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증하며, 까다로운 공공시장 납품에도 꼭 필요한 인증이다.

이번 CC인증을 획득한 PC스캔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도록 구현되어 PC의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 외국인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파일을 검출하고, 암호화, 격리, 완전삭제 기능을 제공한다. 검출 결과는 관리서버로 전송되고 기관 및 기업의 개인정보현황 통계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PC에 산재되어있는 개인정보파일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개인별·부서별 검사 정책으로 관리자 검사를 실시해 담당자가 처리현황을 전송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실시간 감시기능을 통해 업무 시 발생하는 개인정보 파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솔루션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법의 개인정보의 암호화와 완전한 파기에 대한 기술적 보호조치조항을 준수할 수 있는 것이다.

박노현 대표는 “이번 CC인증획득으로 PC스캔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PC개인정보보호 솔루션으로 평가 받게 되었다”며 “개인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엔드포인트부터 보호조치를 취하려는 많은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PC스캔은 서울시청 4500여대 PC, 부산시청 4200여대 PC에 구축되는 등 약 100여 기관에 구축됐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민간 시장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