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의화)는 한국스포츠외교포럼(상임대표 박진경)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라마다 프라자 광주호텔에서 글로벌 스포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스포츠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스포츠외교, 국제스포츠언론계 인사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 성공적 메가이벤트 개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국제스포츠기자연맹(AIPS) 죠반니 메를로 회장이 참석, ‘광주유니버시아드 성공을 위한 국제 스포츠 언론의 역할과 활용‘을 주제로 기조연설하며 국제스포츠기자연맹 로즐린 모리스 사무총장이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화합 촉진을 위한 국제 스포츠 언론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또 권순용 서울대 교수가 ‘메가 스포츠 이벤트와 국제스포츠 저널의 효율적 전략 및 과제’를 발표, 종합스포츠대회인 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언론 전략을 제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국제대회 취재를 통해 스포츠저널리즘의 중심에서 활동해온 미디어 전문가와 스포츠 외교학자들간 활발한 의견 제시를 통해 효율적인 대회 준비전략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국제스포츠언론및 스포츠 전문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다양한 발전 방안들을 수렴, 유니버시아드를 통해 광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